코로나위험도 상향 - 일상화 단계 이행 불가능

위드 코로나로 단계적 일상생활 회복을 목표로 했던 정부가 코로나위험도 상향을 통해 일상화 단계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그로인해 특별방역강화대책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도 다시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위험도 상향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9일 발표한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 주였던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위험도가 전국을 기준으로 '매우 높음'으로 상향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그 전 주에 '높음' 단계에서 한 주만에 위험 등급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으로 상향된 것입니다. 수도권의 경우 코로나 유행 위험도는 '매우 높음'이었으며, 비수도권의 경우 '중간'으로 분석했습니다.

 

• 11월 14일~20일 코로나 위험도 : 높음
• 11월 21일~27일 코로나 위험도 매우 높음

 

코로나위험도 상향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계속적으로 감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일주일 만에 코로나위험도 상향은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번 코로나 위험도 상향으로 인해 방대본은 추가적인 일상화 단계 이행은 불가능하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11월 부터 위드 코로나 정책을 펼치며 점차적으로 일상적인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아직 조급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국내의 코로나 감염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으며, 연일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추가적인 일상화 단계 이행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악화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방역강화대책 시행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위험도 상향 내용

 

현재 국내 백신예방접종 완료율은 8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변이 바이러스 확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위중증 환자가 지난달 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모든 지표는 악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코로나위험도 상향과 함께 다시 강력한 방역 정책을 적용할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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