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우선 순위
현재 코로나 백신접종 1분기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백신 관련한 다양한 말들이 많이 있지만 어쨌든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9월까지 전 국민의 70% 이상 1차 접종을 진행하고,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한다고 목표하고 있습니다. 백신 부족 문제로 그 계획이 얼마나 달성될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접종 계획에 따라 백신 접종 우선 순위대로 진행이 됩니다.
현재는 75세 이상 노인층을 대상으로 신청과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데, 오늘은 코로나 백신접종 현황 및 우선 순위 등에 대해 알기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백신접종 시작
국내 첫 백신접종은 2월 26일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먼저 확보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 우선순위 1순위인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원자들과 종사자들부터 차례대로 접종이 진행되었습니다. 27일부터 공급된 화이자 백신도 백신접종 우선순위인 코로나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5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차례에 맞게 접종이 진행되고 있지만 각 백신별 부작용 및 사망 사례들이 종종 나타나게 되면서 과연 접종을 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에 대한 논란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백신접종 순서
백신접종 현황 순서는 기존의 예방 접종과 동일한 순서대로 진행됩니다. 접수와 예진, 접종, 이상 여부 관찰 등을 통해 진행이 됩니다.
현재는 백신 접종 우선 순위에 따라 자신의 접종일에 보건소를 방문함녀 본인 확인을 하게 됩니다. 명단에 있어야 접종이 가능하며, 한 백신으로 여러명이 나눠 맞게 되기 때문에 반드시 정해진 날짜에 방문을 해야합니다.
본인 확인 후에는 발열이나 몸 상태 등을 체크합니다. 체온이 37.5도를 크게 넘거나 코로나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백신접종 우선 순위자라 할지라도 당일 접종이 어렵습니다. 간단한 예진을 진행한 후에 몸 상태를 체크하는 문답을 합니다.
최근 2주 사이에 다른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상태여야 하며, 알러지 반응 등을 꼼꼼히 확인합니다. 문답표를 기본으로 하여 의료진이 확인을 한 뒤 바로 접종을 합니다.
접종 후에는 해당 장소에서 15~30분 이상 대기하며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관찰을 하셔야 합니다. 당일에는 이상이 없더라도 집에 돌아간 후에 두통이나 발열, 몸살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백신접종 후 휴가를 추진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니 꼼꼼히 살피셔야 합니다. 피부가 가렵거나 호흡이 어려워지거나, 구토, 설사 등의 알러지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심이 좋습니다.
백신접종 우선 순위
1분기 | 2분기 | 3분기 | 4분기 |
코로나 환자치료 종사자 요양병원 시설 입소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차 대응요원 |
65세 이상 의료기관, 재가노인복지시설 장애인, 노숙인 시설 입소 종사자 |
만성질환자 군인, 경찰, 소방관 사회 기반시설 종사자 성인 18~64세 |
2차 접종자, 미접종자 |
130만명 |
900만명 |
3325만명 |
코로나 백신 접종 우선 순위로 가장 먼저 접종을 받은 분들은 코로나 환자 치료시설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요양병원 시설의 종사자와 입소자들입니다. 또한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코로나 1차 대응요원인 역학조사관, 구급대원 등 130만명이 1분기 동안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입니다.
현재는 75세 이상 국민들을 대상으로 신청과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2분기에는 65세 이상 노인이나 의료기관, 재가노인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 900만명이 백신접종 우선 순위 2차 대상자입니다.
3분기에는 만성질환자와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 사회 기반시설 종사자들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며, 1차 접종을 마친 사람들을 대상으로 2차 접종과 미접종자의 접종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백신접종 현황
4월 초 현재 예방접종이 시행된지 약 40일이 경과 되었는데, 백신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전 국민 중 103만명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친 상태이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3만 4천명 정도가 됩니다. 따라서 전 국민 중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2%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접종 후 부작용 등으로 신고된 것은 74건이 있습니다. 정부는 아직 해당 부작용 등이 백신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고 발표를 한 상태이지만, 최근 아스트라와 혈전 연관성이 있다는 해외 의견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향후 어떤 평가를 내릴지는 기다려 봐야 겠습니다.
백신접종 현황에 따른 백신별 이상 반응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1.2%, 화이자 백신이 0.29%로 나타나며, 각각 42건, 29건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통이나 발열, 근육통,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 반응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중증 의심 사례는 없었지만 사망 사례 역시 꾸준히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참고하셔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백신접종 현황 및 우선 순위 정보를 정리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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